한국건설과 건해건설이 공동 시공하는 ‘동해 한국아델리움 에듀파크’(조감도)가 다음달 중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강원 동해 신북삼지구에 들어서는 한국아델리움 에듀파크는 총 526가구 규모다. 526가구는 전용면적 59㎡ㆍ74㎡ㆍ84㎡ 3개 주택형으로 이뤄진다.

한국건설과 건해건설은 최근 시장 분위기에 발을 맞춰 4베이 판상형(일부 가구)으로 구성한다. 아울러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 거주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단지 내에는 수도권 단지 못지 않은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한다. 이 단지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키즈클럽, 골프연습장, 주민카페, 독서실 등이다.

이 단지 주변에는 동해를 대표하는 북삼초, 북평중ㆍ고, 광희중ㆍ고교와 동해 시립북삼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있다.

교통인프라도 우수한 편이다. 내년 개통 예정인 KTX동해역을 이용해 서울에 약 2시간이면 닿을 수 있으며, 동해고속도로와 7번국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동해 한국아델리움 에듀파크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며 누구나 청약 가능한 민간임대주택이다.

한국아델리움 에듀파크 견본주택은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484-4번지(뉴 동해관광호텔 앞)에 마련된다.

최남영기자 hi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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